수은, 사회적 기업 일자리제공 위해 3억5000만원 후원
수은, 사회적 기업 일자리제공 위해 3억5000만원 후원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12.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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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를 통해 3억5000만원을 후원했다. (사진=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를 통해 3억5000만원을 후원했다. (사진=한국수출입은행)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를 통해 3억5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승중 수은 전무이사는 전날 여의도 본점에서 수은의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2개 분야에 선정된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변형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는 수은의 ‘희망씨앗 전파사업’ 및 ‘희망일터 지원사업’ 공모에 지원한 사회적기업들을 심사해 지원 대상을 결정했다.

수은은 '희망씨앗 전파사업'에 2억원, '희망일터 지원사업'에 1억500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후원금보다 1억1000만원보다 늘어난 규모다. '희망씨앗 전파사업'에 후원금은 결혼이주여성을 고용하거나 공정무역업 등을 수행하는 사회적기업 12개사의 사업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일터 지원사업' 후원금은 결혼이주여성과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 신구성원 20명의 일자리 급여와 인력 훈련비에 쓰인다.

강승중 전무이사는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뒤 ”수은은 희망씨앗 전파사업과 희망일터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마련과 신구성원의 일자리 창출, 사회적응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2016년 희망씨앗전파와 희망일터지원 사업을 올해까지 총 29개 사회적기업과 신구성원 87명에 총 10억3000만원을 후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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