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한국씨티은행은 2년 전 단종했던 '씨티 메가마일 카드'를 다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재출시되는 상품은 혜택 변경이나 축소 없이 신규발급 중단 이전과 동일하게 출시된다.
씨티 메가마일 카드는 '씨티 메가마일 스카이패스'와 '아시아나 카드' 2가지 종류로 발급된다. 해당 카드들은 다양한 가맹점에서 카드 사용액 1500원당 대한항공형 최대 15 마일, 아시아나형 최대 20마일까지 특별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아울러 특별적립 외에도 기본으로 카드 사용액 1500원당 대한항공형 0.7마일, 아시아나형 1.0마일을 적립해준다. 특별적립 한도를 모두 채운 이후에도 월 한도 제한 없이 계속해서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
이밖에 전국 모든 가맹점 상시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하며, 씨티 신용카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씨티 프리미엄 다이닝 혜택과 씨티 해외 특별우대 서비스 역시 제공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2년 전 메가마일 카드의 신규발급 중단 이후 발급을 희망하는 고객의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며 "최근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으로 인해 카드 혜택이 점차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예전과 동일한 혜택으로 재출시되는 메가마일 카드가 다시 한번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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