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국내 주식시장 개장-폐장 1시간씩 순연
수능일, 국내 주식시장 개장-폐장 1시간씩 순연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11.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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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수능)을 맞아 국내 증시 개장과 폐장이 1시간씩 늦춰진다. (사진=한국거래소)
내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수능)을 맞아 국내 증시 개장과 폐장이 1시간씩 늦춰진다. (사진=한국거래소)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내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수능)을 맞아 국내 증시 개장과 폐장이 1시간씩 늦춰진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수능시험 당일인 14일에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의 거래 시작과 종료 시점이 1시간씩 순연된다.

이에 따라 기존 오전 9시30분∼오후 3시30분이던 거래 시간이 오전 10시30분∼오후 4시30분으로 바뀐다. 시간 외 시장의 거래시간도 1시간씩 순연된다. 다만 장 종료 후 시간 외 시장은 오후 4시40분부터 오후 6시까지로 개장시간만 늦춰진다.

신주인수권증서, 신주인수권증권, 주식워런트증권, 수익증권, 국채와 환매조건부채권(Repo·레포)을 포함한 채권 시장도 개장과 폐장이 1시간씩 순연된다.

파생상품시장에서는 주식 및 금리상품은 개장과 장 종료 시각을 1시간씩 순연하고, 통화상품 및 금 선물은 개장 시간만 1시간 연기한다. 돈육 선물은 거래시간에 변경이 없다.

코스피200선물, 미국달러선물을 거래하는 야간시장은 개장만 오후 6시에서 오후 7시로 1시간 미루고 종료 시각은 기존과 동일하다.

일반상품시장의 경우 KSM 거래시간은 증권시장과 똑같이 1시간씩 순연하고 금 시장은 개장만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한다.

장내 증권·파생상품시장 결제 시간도 바뀐다.

당일결제거래인 일반채권시장 및 레포 시장은 거래시간 변경에 따라 1시간씩 순연하고 보통 결제 또는 익일 결제인 주식시장, 국채 전문시장, 장내파생상품시장 결제 시간은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장외파생상품 청산 업무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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