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이제부터 편의점 상품을 은행지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지난 18일 GS리테일과 공동마케팅을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으로 두 회사는 ▲신한은행 퇴직직원 대상 창업 우대 프로그램 지원 ▲빅데이터 공유 등 포괄적 데이터 협업 사업 추진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마케팅 추진 ▲은행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편의점 입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퇴직직원 교육과정에 GS25 창업설명회를 추가했다. GS리테일은 신한은행 퇴직직원 교육 과정에 우수점포 현장 체험기회와 가맹비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두 회사의 임직원과 고객에게 다양한 형태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종 산업 간의 활발한 제휴를 통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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