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동양·ABL글로벌자산운용 품었다... 손태승 "자산운용 지위 높일 것"
우리금융, 동양·ABL글로벌자산운용 품었다... 손태승 "자산운용 지위 높일 것"
  • 박재찬 기자
  • 승인 2019.07.25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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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가 동양자산운용과 ABL글로벌자산운용 대주주 변경 승인을 받았다. (사진=우리은행)

[화이트페이퍼=박재찬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동양자산운용과 ABL글로벌자산운용 대주주로 승인을 받았다.

우리금융은 지난 24일 금융위원회에서 동양자산운용의 자회사 편입과 ABL글로벌자산운용의 대주주 변경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두 회사를 합병하지는 않고 동양자산운용은 전통형 자산운용사로, ABL글로벌자산운용은 해외·대체 특화 운용사로 차별 육성할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그룹 계열사와 운용 비법을 공유하고 펀드상품을 공동 개발하는 등 고객에게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자산운용 시장 내 우리금융그룹의 지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는 최근 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동양자산운용 대표에는 최영권 현 하이자산운용 대표를, ABL글로벌자산운용 대표에는 김동호 현 하나대체자산운용 전략투자본부장을 각각 내정한 바 있다. 이들은 다음 달 1일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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