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KISA, 손잡고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나선다
거래소·KISA, 손잡고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나선다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07.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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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과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왼쪽부터)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과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화이트페이퍼=장하은 기자] 한국거래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거래소와 KISA는 17일 ‘인터넷·정보보호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터넷·정보보호산업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KSM등록 및 투자유치, 해외진출, M&A 등을 통한 혁신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거래소는 KISA 보육기업에 자금조달 방안을 소개하고, 코넥스·코스닥 상장절차 등 자본시장 진입을 위한 상장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M&A를 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M&A교육을 실시한다.

KISA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대해 KSM등록을 추천하고, 인터넷 및 정보보호 관련 KSM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두 기관의 공통목표로는 인터넷 정보보호 중소벤처기업 창업→중소기업→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양 기관이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향후 인터넷·정보보호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혁신성장 지원을 통해 KSM등록 활성화 및 상장사다리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SM은 스타트업의 성장지원 및 상장 전 주식거래 등을 위해 지난 2016년 개설된 모바일기반의 플랫폼으로 현재 총 101개사가 등록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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