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G 핵심기술 인정받아...美 리딩 라이트 어워드' 수상
SKT, 5G 핵심기술 인정받아...美 리딩 라이트 어워드' 수상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05.0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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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기술이 ‘리딩 라이트 어워드 2019’에서 ‘가장 혁신적인 에지 컴퓨팅 전략’으로 선정됐다. (사진=SKT)
 SK텔레콤 연구원들이 5G 핵심기술 중 하나인 MEC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사진=SKT)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SK텔레콤이 개발한 5G 핵심기술이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8일 SK텔레콤은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기술이 '리딩 라이트 어워드 2019'에서 '가장 혁신적인 에지 컴퓨팅 전략'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15회를 맞은 '리딩 라이트 어워드'는 세계적인 통신 전문 매체 라이트 리딩(Light Reading)이 매년 통신 분야별 최고의 통신사업자와 서비스에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덴버에서 개최됐으며, 5G를 비롯해 통신,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22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5G 통신 지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SK텔레콤의 기술력과 플랫폼 개방을 통한 생태계 확장 노력이 높이 평가받았다.

5G 기지국이나 교환기에 소규모 데이터 센터를 설치하는 'MEC' 기술은 데이터 전송 구간을 종전 최소 4단계에서 최대 2단계로 줄인다.

SK텔레콤은 협력사들이 쉽게 5G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MEC 플랫폼을 외부에 개방했으며, 상반기 중 경기도 분당 ICT기술센터 내 '테크갤러리(Tech. Gallery)'에 MEC 테스트 베드를 구축해 중소기업, 개인 개발자들과 5G 특화서비스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SK텔레콤이 5G 핵심 기술인 'MEC' 분야에서 글로벌 톱 수준의 기술과 전략을 보유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도 MEC 플랫폼 개방 등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 5G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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