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장 복원 소식...방위산업주 10% 급등
북한 미사일 발사장 복원 소식...방위산업주 10% 급등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9.03.0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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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미사일 발사장을 복원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방위산업 관련 주식이 급등하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북한이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미사일 발사장을 복원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방위산업 관련 주식이 급등하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북한이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미사일 발사장을 복원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방위산업 관련 주식이 급등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30분 기준 빅텍은 전거래일에 비해 10.92% 폭등한 3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1990년에 설립된 빅텍은 방위사업(전자전 시스템 방향탐지장치, 군용 전원공급장치 등) 및 민수사업(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 등)을 영위하고 있다.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북한의 서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복원된 것으로 보인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빅터 차 CSIS 한국석좌와 조지프 버뮤데즈 연구원은 이날 북한 전문 사이트 ‘분단을 넘어’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달 6일 확보한 상업용 위성 사진을 보면 북한은 서해 발사장에서 발사대와 수직 엔진 시험대의 주요 부품들의 복구를 계속하면서 이를 정상가동 상태로 되돌렸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수직 엔진 시험대와 궤도식 이동 구조물, 연료·산화제 저장고 지붕들의 재조립 상황을 언급하며 “이런 조처들은 작년 6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이후 서해 발사 시설에서 북한이 취한 완만한 해체로부터 복원에 이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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