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송금 쉬워진다’... 우리은행, ‘우리 은련퀵송금서비스’ 출시
‘중국 송금 쉬워진다’... 우리은행, ‘우리 은련퀵송금서비스’ 출시
  • 박재찬 기자
  • 승인 2019.02.25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은행은 중국 특화 해외송금서비스인 ‘우리 은련퀵송금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박재찬 기자] 우리은행은 중국 특화 해외송금서비스인 ‘우리 은련퀵송금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국 내에서 돈을 받을 사람의 이름과 유니온페이(은련)카드 번호만 알면 송금할 수 있는 상품이다. 중국 내 수취인은 공상은행, 중국은행, 교통은행 등 13개 현지 은행의 계좌로 돈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송금 통화는 원화이고, 수취 통화는 위안화다.

송금수수료는 송금 금액이 200만원 이하면 1만원, 200만원 초과면 2만원이다. 별도의 중개수수료와 수취수수료는 없다. 우리은행 영업점 창구나 자동송금계좌인 '다이렉트 해외송금계좌'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우리카드, 유니온페이와 공동 개발한 이번 서비스의 출시를 기념해 송금수수료를 9000원으로 할인하는 수수료 우대 이벤트를 별도 통지 시까지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국으로 송금하는 자영업자들을 지원하고, 중국인 근로자에게 송금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특화 송금서비스를 도입했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사정에 맞는 다양한 송금서비스와 상품을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