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토스와 손 잡고 2030세대 고객층 확보 나서
한화생명, 토스와 손 잡고 2030세대 고객층 확보 나서
  • 박재찬 기자
  • 승인 2019.02.2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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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황승준 CPC전략실장(사진 왼쪽) 및 ㈜비바리퍼블리카 박재민 사업총괄이사(사진 오른쪽)가 업무 제휴를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화이트페이퍼=박재찬 기자] 한화생명이 디지털 금융에 친숙한 2030세대 고객층 확보를 위해 대형 생명보험사 중 최초로 디지털 금융플랫폼 토스와 손 잡았다.

한화생명은 글로벌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미니보험 판매 및 협업을 위한 업무 제휴(MOU)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25일 체결했다.

토스는 지난달 실속형 미니보험 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탭을 앱 내에 구축한 바 있다. 토스의 1000만명 고객들이 모바일로 손쉽게 금융상품을 가입할 수 있도록 최적화 한 것이다. 한화생명은 토스의 주요 고객층인 2030세대를 대상으로, ‘간편하고 쉬운 미니보험’을 2개월마다 한번씩 꾸준히 런칭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의 Lifestyle에 밀착된 맞춤형 상품 등 기존의 보험상품과 차별화된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황승준 CPC전략실장은 “디지털 금융으로의 변화와 혁신이 가속화 되면서 다양한 영역에서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핀테크 금융플랫폼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토스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보험을 합리적이고 가치 있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Toss)’를 통해 한화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 등 생보사 2곳, 삼성화재, 에이스손해보험 등 손보사 2곳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모바일을 통해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는 미니보험 판매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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