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넷마블이 넥슨을 인수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장 중 상한가에 근접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전거래일에 비해 20.37% 폭등한 2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이 텐센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21일 넥스 예비입찰에 참여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진다.
넷마블은 앞서 "넥슨이 해외에 매각될 시 대한민국 게임업계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는 바, 국내 자본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형성해 인수전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텐센트는 넷마블 지분 17.6%를 보유한 3대 주주이기도 해 이같은 매각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게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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