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증권거래세 개편 기대감에 일부 증권주가 장 중 폭등하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40분 기준 SK증권우가 전날보다 16.33% 폭등한 3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미래에셋대우(1.34%), 골든브릿지증권(1.46%) 등도 강세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지난 30일 “증권거래세가 과도하다는 지적에 대해서 일부 공감하며 합리적인 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거래세 인하가 증권시장과 과세형평, 재정 여건 등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적극적으로 검토한 후 입장을 내놓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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