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설명절 맞아 7천 여 중소협력사에 결제대금 조기 지급
현대백화점그룹, 설명절 맞아 7천 여 중소협력사에 결제대금 조기 지급
  • 이재정 기자
  • 승인 2019.01.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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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전 1월 25일까지 4천924억 원 모두 지급
현대백화점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에게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16일 현대백화점그룹은 7천200여 협력사에게 결제대금 지급일을 앞당겨 4천924억 원을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에게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16일 현대백화점그룹은 7천200여 협력사에게 결제대금 지급일을 앞당겨 4천924억 원을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현대백화점)


[화이트페이퍼=이재정 기자] 현대백화점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에게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16일 현대백화점그룹은 7천200여 협력사에게 결제대금 지급일을 앞당겨 4천924억 원을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백확점은 중소 협력사들이 명절을 앞두고 급여 및 상여금 등 각종 비용 지출이 많은 점을 감안해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

조기 지급되는 협력사는 현대백화점과 거래 중인 2천600여 곳과 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G&F·현대리바트·현대HCN·현대백화점면세점·에버다임 등 10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4천600여 곳으로 모두 7천200여 업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들 중소 협력사의 결제대금을 정상 지급일(백화점 1월 30일·그 외 계열사 1월 31일)보다 최대 6일 앞당겨 설 연휴 전인 오는 1월 25일까지 모두 지급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직원 상여금 등 각종 비용 지출이 늘어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 협력사들의 위해 결제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인 상생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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