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조단위’ 시대...증권사 해외직구족 잡는다
해외주식 ‘조단위’ 시대...증권사 해외직구족 잡는다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9.01.10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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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해외직구 30개국 온라인 12개국 가능... 수수료 전격 폐지
해외주식투자는 여전히 늘고 있는 추세이며, 증권사는 수수료 폐지 등으로 고객 발길을 붙잡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해외주식투자는 여전히 늘고 있는 추세이며, 증권사는 수수료 폐지 등으로 고객 발길을 붙잡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증권사들이 국내 경기 침체 등으로 국내 주식에서 고수익을 찾기가 어려워지자 해외주식투자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해외 역시 글로벌 경기가 올해 순조롭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그래도 작은 국내 시장보다는 해외에서 기회요인을 찾기가 더 낫기 때문이다. 해외주식투자는 여전히 늘고 있는 추세이며, 증권사는 수수료 폐지 등으로 고객 발길을 붙잡고 있다.

10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해외주식 예탁잔고(삼성증권)는 2017년 말 1.9조원에서 2018년 3분기말 기준 2.7조로 42% 증가했다. 

증권사들은 해외주식투자에서 고객을 더 많이 붙잡고 수익을 더 많이 발굴하기 위해 투자 국가를 늘리고 해외유수 금융사와 제휴를 맺고 있다.

실제로 삼성증권과 KB증권 등은 해외직구가 가능한 국가가 각각 30개국, 27개국에 육박하고, 온라인으로 가능한 투자 국가수도 각각 12개국, 5개국이나 된다.

삼성증권의 경우 최근 유럽 대표 금융사인 프랑스의 소시에떼제너럴 증권과 유럽주식 관련 MOU를 체결하고, 유럽주식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소시에떼 제너럴은 프랑스 3대 은행 그룹 중 하나로 현재 전세계 66개국에서 14만5천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유럽 대표 금융사다. 삼성증권은 그동안 북미지역은 RBC증권, 중화권의 경우 중신증권과 KGI증권, 일본시장은 SMBC닛코증권, 베트남의 경우 호치민증권 등과 제휴를 맺은 바 있다.

또한 증권사들은 해외주식투자 수수료도 폐지하면서 고객 붙잡기에 나서고 있다.  

KB증권은 지난 7일부터 해외주식 주요 매매국가인 미국·중국·홍콩·일본 등 4개국의 온오프라인 최소매매수수료를 일괄 폐지하는 파격적인 이벤트까지 벌였다. 앞서 삼성증권과 한화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등도 미국 혹은 중국 지역에 대한 최소수수료를 없앴다.  

업계 한 관계자는 “(FAANG 주가 급락에도 불구) 아직도 미국을 위주로 해외 주식투자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은 높은 편”이라며 “증권사들이 수수료 폐지 서비스에 나서는 이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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