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5G계 협업 광폭행보, 글로벌 생태계 강자될까?
SK텔레콤 5G계 협업 광폭행보, 글로벌 생태계 강자될까?
  • 이재정 기자
  • 승인 2019.01.0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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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2019 CES 글로벌 동반자 물색 나서...그룹 계열사는 물론 국내 100여개 기업과 협업중
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기업간 협업과 서비스 통합으로 글로벌 5G생태계에 발빠르게 진입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SK텔레콤이 앞선 5G인프라와 협업능력으로 글로벌 5G 생태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작년 CES에서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은 HERE사 에자드오버빅 CEO와 ‘5G 자율주행 • 스마트시티 사업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기업간 협업과 서비스 통합으로 글로벌 5G생태계에 발빠르게 진입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SK텔레콤이 앞선 5G인프라와 협업능력으로 글로벌 5G 생태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작년 CES에서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은 HERE사 에자드오버빅 CEO와 ‘5G 자율주행 • 스마트시티 사업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화이트페이퍼=이재정 기자] SK텔레콤이 5G융합사업에서 광폭행보를 보이며 미래산업 생태계의 혈관인 5G업계 '동맥'으로 부상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기업간 협업과 서비스 통합으로 글로벌 5G생태계에 발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앞선 5G인프라와 협업능력으로 글로벌 5G 생태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관련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자율주행기술 

SK텔레콤은 우선 SK그룹 계열사를 비롯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해 자율주행기술 분야에서 시너지를 내고 있다. 

SK텔레콤은 국내 이통사 중 유일하게 '2019 CES'에 참가해 SK 공동부스에서 단일광자LiDAR(라이다), HD맵 업데이트 등 자율주행기술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이번 CES에 대해 박정호 사장이 자율주행 기술 분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 社들과 구체적인 제휴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년 CES에서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은 HERE사 에자드오버빅(EdzardOverbeek) CEO와 ‘5G 자율주행 • 스마트시티 사업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바 있다.

미디어 실감 분야

SK텔레콤의 협업력과 통합력이 특히 돋보이는 분야는 미디어 실감 분야다.

SK텔레콤은 2019 CES에서 SM엔터테인먼트와도 공동부스를 꾸미고 홀로박스(HoloBox), 옥수수 소셜 VR 등 5G 실감 미디어의 근미래상을 공개한다고 예고했다.

SK그룹 계열사인 SK C&C는 2017년 CES에서 왓슨 기반 인공지능 ‘Aibril(에이브릴) Wyth 왓슨’과 소녀시대, 엑소 등 셀러브리티 콘텐츠를 결합한 ‘셀러브리티 AI 어시스턴트(스피커) 프로토타입 콘셉트’를 시연한 바 있다. 

SK텔레콤의 올해 시연에서도 SM엔터테인먼트 셀러브리티들과 동영상 콘텐츠가 SK텔레콤의 첨단 기술로 구축한 5G환경에서 홀로그램과 VR을 통해 소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4일에는 박정호 사장이 국내 공중파 방송 3사 KBS∙MBC∙SBS의 ‘푹(POOQ)’ 서비스와 SK브로드밴드의 ‘옥수수(oksusu)’ 콘텐츠제공플랫폼을 통합하기로 해 미디어계의 눈길을 끌었다.  

업계는 이번 협력에 대해 올 3월부터 5G 상용화로 가속화될 '지연없는 초고속ㆍ초고화질 스트리밍 시대'를 대비한 전략으로 보고 있다.

박정호 사장은 MOU체결 후 "방송사의 콘텐츠 제작 능력, 우리의 자본, 디지털기술 강점을 융합해 성장을 만들고 글로벌로 나가야 한다"며 콘텐츠와 기술 융합 의지를 내비쳤다.
 
"K콘텐츠를 위해 정말로 잘 혁신된 생태계가 필요하다"며 넷플릭스와 겨룰 수 있는 토종 콘텐츠 공급 플랫폼 조성을 위해 개방적인 협업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SK텔레콤은 5G 서비스에 적용되는 실감 미디어와 관련해 "지난 4월까지 이미 총 70여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스마트월,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등 기술은 이미 상용화했다"며 이는 "강소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협업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스마트 홈ㆍ공장ㆍ시티 

SK텔레콤은 박정호 사장이 이번 CES에서 삼성전자, LG전자, 인텔 등 등 5G와 밀접한 글로벌 기업과도 두루 만남을 가지며 장벽 없는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IoT사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이미 건설사, 가전제조사, 네트워크사 등 총 100여개 사와 협력해 국내 최대 스마트홈 생태계 구축을 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기술과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 6월에는 영국의 통신시장분석기관인 오범(OVUM)이 평가한 글로벌 스마트홈 경쟁력 순위에서 SK텔레콤은 2위를 차지했다. 

SK텔레콤은 특히 ‘생태계’ 항목에서 전세계 20개 이통사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압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생태계’ 평가 항목은 ▲제조사•건설사와의 협력 ▲기타 서비스 업체와의 협력 등이며 SK텔레콤은 10점 만점에 9점을 기록해 KT(5점)와 LG유플러스(4점)보다 2배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경기도 화성시와 함께 IoT 기술 및 5G 네트워크가 접목된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도 나섰으며 2,3년 안에 가시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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