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 남북협력 기업 아난티, 사외이사로 선임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 남북협력 기업 아난티, 사외이사로 선임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12.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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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투자 귀재 짐 로저스가 국내 남북경제협력 기업인 아난티 사외이사로 선임돼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세계적인 투자 귀재 짐 로저스가 국내 남북경제협력 기업인 아난티 사외이사로 선임돼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세계적인 투자 귀재 짐 로저스가 국내 남북경제협력 기업인 아난티 사외이사로 선임돼 주목을 받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리조트 업체 아난티가 로저스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오는 2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올리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당일 주총에서 안건이 의결되면 로저스는 사외이사로 정식 등재된다.

짐 로저스가 사외이사에 오르는 것은 남북경협 기업은 물론, 국내 상장사 중에서도 처음이다. 

미국이 대북제재에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라 그 배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일찌감치 북한에 관심을 보인 로저스의 이번 결정이 남북경협 재개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

아난티는 향후 북한 투자 계획 등에 대해 로저스로부터 다양한 자문을 구할 수 있고, 로저스는 남북경협의 최전선에서 북한의 움직임을 살피며 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난티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금강산 관광지구 고성봉에 위치한 '금강산 아난티 골프 및 온천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다. 북한이 현대아산에 임대한 168만5000㎡(약 51만평) 규모 대지를 50년간 재임차해 18홀 규모 골프 코스와 온천장을 겸비한 리조트 빌라, 노천 온천 등을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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