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글로벌 경기 흐름 상반기 흐림, 하반기 맑음"
"내년 글로벌 경기 흐름 상반기 흐림, 하반기 맑음"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11.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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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글로벌 경제가 상저하고, 상반기엔 부진하고 하반기에 호조를 보이는 흐름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표=한국투자증권)
내년 글로벌 경제는 상반기엔 부진하고 하반기에 호조를 보이는 흐름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표=한국투자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내년 글로벌 경제는 상반기엔 부진하고 하반기에 호조 흐름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12일 박정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세계 경제는 2019년 상반기까지는 다소 불확실한 흐름이 이어지나, 중국의 경기부양정책이 효과는 내기 시작하는 내년 2분기부터는 안정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미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속도 둔화 등이 뒷받침되며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흥국 재정정책이 더해지게 되면 금융변수의 충격이 사라지는 내년 봄 무렵부터는 세계 경기가 다시 정상적인 확장 경로를 밟을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했다.

한편,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올해 2.4%, 내년 2.3%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연간 성장률 자체는 낮지만 내년 상반기 2.0%, 하반기 2.7%로 하반기로 갈수록 회복의 강도는 강해질 것이란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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