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 '푸젠진화'와 거래 금지...삼성전자, 하이닉스에 긍정 효과"
"미, 중 '푸젠진화'와 거래 금지...삼성전자, 하이닉스에 긍정 효과"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10.31 0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과 중국간 반도체 무역 분쟁이 국내 반도체 주식엔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사진=연합뉴스)
미국과 중국간 반도체 무역 분쟁이 국내 반도체 주식엔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미국과 중국간 반도체 무역 분쟁이 국내 반도체 주식엔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31일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상무부가 중국 반도체 기업인 푸젠진화반도체와 거래를 전면 금지하고 나선 것에 대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에 매우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푸젠진화반도체는 메모리 생산을 준비하는 중국 3개 기업 중 하나로 2020D램 생산을 준비중이었다. 중국의 메모리 업체 시장 진입은 최근 반도체 업체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는 게 도 연구원 관측이다.

도 연구원은 "푸젠진화와 마이크론은 현재 미국과 기술 도용 소송 중인 만큼 메모리 생산을 준비하는 기업 중 푸젠진화가 제재 대상이 된 가능성이 높다""향후 나머지 2개 기업도 제재 대상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이번 조치로 원익IPS,테스, 유진테크, 주성엔지니어링 등 국내 반도체 장비 업체에게도 수혜로 작용할 전망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