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IT 활용한 금융규제 준수 '레그테크 협의회' 출범
금감원, IT 활용한 금융규제 준수 '레그테크 협의회' 출범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10.0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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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금융사와 핀테크기업의 규제 준수를 의미하는 '레그테크' 활성화를 위해 '레그테크 발전 협의회'를 출범한다. (사진=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금융사와 핀테크기업의 규제 준수를 의미하는 '레그테크' 활성화를 위해 '레그테크 발전 협의회'를 출범한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금융감독원이 금융사와 핀테크기업의 규제 준수를 의미하는 '레그테크' 활성화를 위해 '레그테크 발전 협의회'를 출범한다.

5일 금감원은 이날 오후 전문가가 참여하는 '레그테크 발전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 레그테크는 IT(정보기술) 기술을 활용해 금융규제 준수 업무를 자동화·효율화하는 것을 뜻한다.

기계언어를 변환하는 MPR을 통해 컴퓨터가 금융관련 법규를 인식하고 규제준수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금감원은 '전자금융거래법' 업무보고서 규정에 대해 MRR을 시범 실시한 후 다른 금융관련 법규로 확대할 계획이다.

금감원 측은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 규제 준수 비용이 획기적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정확하고 효율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금융소비자 보호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레그테크가 금융시스템 안정성에 대한 잠재적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방파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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