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정부가 추석을 맞아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등을 통해 총 15조5000억원의 특별자금을 푼다.
17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추석 연휴 금융 분야 민생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밖에 정부는 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0.3~0.5%포인트 내 금리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정부는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추석 전후 대금결제, 상여금 지급 등 소요자금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5조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전통시장 상인에는 긴급사업자금 50억원을 지원하고, 영세·중소가맹점 카드 결제대금도 조기에 선지급한다. 지자체 추천 우수시장 상인별로 2억원(점포당 1천만원, 무등록점포 500만원) 이내며 대출 기간은 5개월, 금리는 4.5% 이내다.
아울러, 대구은행은 IT 센터를 이전하면서 오는 24일 오전 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인터넷·스마트 뱅킹, 텔레뱅킹, 계좌이체 등 고객 서비스가 전면적으로 일시 중단된다.
추석 연휴에 불법 고금리, 불법 채권추심 등 불법 사금융으로 피해를 보면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국번없이 1332)로 신고하면 된다. 추석 연휴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되며, 23일과 24일은 휴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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