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아마존이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돌파하며 애플을 넘보고 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이 뉴욕증시에서 장중 한때 시가총액 1조달러를 넘어섰다. 지난달 2일 애플이 미국 기업 사상 첫 등정에 성공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아마존은 이날 주가가 장중 1.84% 오른 2050.50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나타내 시총 규모 1조달러를 웃돌았다.
이는 급성장하고 있는 아마존을 나타내는 수치에 불과하다. 실제 아마존의 지난 2분기 순이익은 25억3,000만 달러로 1년 전 1억9,700만 달러 대비 무려 12배 급증했다.
아마존 지분 약 16%를 보유한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의 자산은 약 1660억달러(약 185조5000억원)에 달한다.
아마존은 최근에 영화, 텔레비전 스튜디오, 음악 분야에도 진출했으며, 자체 온라인 영상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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