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단체 관광 허용...국내 화장품·면세점주 '강세'
중국, 한국단체 관광 허용...국내 화장품·면세점주 '강세'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8.30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의 사드배치 보복 조치 해제에 중국 장쑤성 지역 한국 단체관광 허용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화장품, 면세점 주들이 장 초반 강세다. (사진=네이버증권)
중국의 사드배치 보복 조치 해제에 중국 장쑤성 지역 한국 단체관광 허용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화장품, 면세점 주들이 장 초반 강세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중국의 사드배치 보복 조치 해제로, 중국 장쑤성 지역 한국 단체관광 허용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화장품, 면세점 주들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화장품은 전 거래일보다 4.86% 오른 1만5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코리아나(2.56%), 코스맥스(3.2%), 토니모리(3.39%), 한국콜마홀딩스(3.87%), 아모레퍼시픽(2.87%) 등도 강세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3.79%), 신세계(5.22%) 등도 오르고 있다.  

중국 여행업계에 따르면 장쑤성 난징(南京)시 국가여유국은 지난 12일 관내 여행사를 소집해 한국행 단체여행 재허용 방침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장쑤성의 난징시, 쑤저우(蘇州)시, 우시(無錫)시의 여행사들은 한국 단체 관광객을 모집할 수 있게 된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