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금융감독원이 올해 하반기 미래에셋대우 종합검사를 실시할 전망이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9월 미래에셋대우를 상대로 종합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이같은 계획 통보 후 회사와 관련한 사전 자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앞서, 지난 5월엔 한국투자증권, 6월엔 NH투자증권에 대한 종합검사가 완료됐다.
금감원은 자본건전성과 지배구조, 투자 쏠림 현상, 리스크 관리를 위한 내부통제 등에 대해 미래에셋대우 종합 검사를 시행한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초대형 IB 핵심사업인 단기금융업 인가를 신청했다. 하지만 금융당국 심사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로 잠시 중단된 상태다.
보험 부문은 삼성생명 차례로, 종합검사 대상에 포함될지 제외될 지 금감원이 저울질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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