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 인기로 상반기 실적이 급증하며 장 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10시32분 기준 삼양식품 주가는 전거래일에 비해 3.41% 오른 8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양식품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2493억원, 영업이익 31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4%, 52%가 각각 급증했다고 공시했다.
수출도 지난해 상반기 885억원에서 올해는 1048억원으로 18% 늘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나타냈다.
이는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60여국에 수출되고 있는 불닭볶음면 등 라면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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