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한화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 등 중소형 증권사들이 올해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14일 한화투자증권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590억원, 450억원으로 작년 보다 32.7%, 25.7% 급증했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시장 거래대금 증가, 시장점유율 개선에 따른 위탁수익 증가, 해외 인프라 투자, 테슬라 상장 1호 기업공개 주관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함께 실적을 발표한 유안타증권 역시 올해 시장 상황 호전으로 상반기 영업이익이 5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96억원) 보다 65% 개선됐고, 순이익도 7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동기(218억원)보다 69% 나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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