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카카오가 은산분리 완화 기대감에 상승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카카오는 전날보다 5.73% 오른 12만원에 장을 마쳤다.
문재인 대통령은 인터넷전문은행 규제혁신 현장방문 행사에 참석해 "인터넷 전문은행에 한정해 은산분리 원칙을 완화할 필요가 있어 국회가 입법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은산분리라는 대원칙을 지키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이 운신할 수 있는 폭을 넓혀주어야 한다”며 “인터넷은행에 한정해 혁신 IT(정보기술) 기업이 자본과 기술투자를 확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은산분리란 산업자본이 금융시장을 잠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산업자본이 의결권 있는 은행 지분을 4%까지만 보유할 수 있도록 제한한 규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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