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산업 규제 완화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6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거래일에 비해 3.27% 오른 4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6일 삼성 측이 요청한 바이오산업 규제 완화에 대해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김 부총리에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가 삼성을 방문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대기업 방문은 LG, 현대차, SK, 신세계에 이어 다섯 번째다.
김 부총리는 이날 간담회에서“경제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전환기에 삼성의 역할이 중요하다" 며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고 청년들이 일자리와 꿈을 갖도록 힘쓰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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