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명 SR 신임사장 취임..."작지만 강한 운송기업 되겠다"
권태명 SR 신임사장 취임..."작지만 강한 운송기업 되겠다"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8.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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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새 대표이사에 권태명 전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본부장이 취임했다. (사진=SR)
SR 새 대표이사에 권태명 전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본부장이 취임했다. (사진=SR)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SRT(수서고속철도)를 운영사인 SR이 권태명 신임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3일 신임 권 사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SR이 작지만 강한 고속철도 운송기업으로 거듭나게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주요 추진 과제로 절대 안전, 사회적 가치제고, 국민과 주주가치 제고, 조직안정화와 인재경영,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 등을 꼽았다.

권 사장은 “1%의 실수는 100% 실패”라면서 “업무범위를 초월한 중첩된 안전관리와 작은 것도 소홀히 하지 않는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권 사장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공기업 지정에 따른 제도와 관행을 신속히 정비하고, SR 운영 전반에 걸쳐 전문가와 국민 참여를 확대로 전문성 향상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열린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권 사장은 1983년 철도청에 입사해 35년 동안 관련 업무를 수행한 철도분야 전문가로, 한국철도공사 고객가치경영실장, 부산경남본부장, 서울본부장, 광역철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SR은 김형성 기술본부장도 새로 임명했다. 김형성 기술본부장은 한국철도공사 전기기술단장, 강원본부장 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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