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국민연금이 하반기 부동산·인프라 등 국내 실물투자를 위한 위탁운용사 4개사를 선정한다.
3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하반기 국내 실물투자 분야 코어-플랫폼 펀드(부동산), 리뉴어블 펀드(인프라) 부문 4개 운용사를 선정하고 총 8000억원 이내에서 자금을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어-플랫폼 펀드는 장기적으로 임대가 안정적인 부동산 자산이, 리뉴어블 펀드는 성장성 있는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자산이 각 주요 투자대상이다.
기금운용본부는 오는 9월 투자 제안서 접수를 시작해 올해 4분기 안으로 최종 결정한다.
국민연금은 앞서 상반기 국내 부동산 분야의 밸류-애드(Value-Add) 펀드, 로지스틱스(Logistics) 펀드 유형 3개 위탁운용사에 6000억원 이내의 자금을 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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