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만큼 뜨거운 대구 청약...‘남산 롯데캐슬’ 경쟁률 284대 1
폭염만큼 뜨거운 대구 청약...‘남산 롯데캐슬’ 경쟁률 284대 1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8.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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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총 357가구를 모집하는 1순위 청약에서 10만1458건의 접수가 몰려 평균 284.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사진=롯데건설)
대구 중구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동 총 98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사진=롯데건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대구 지역의 청약 열기가 여전히 뜨거운 분위기다. 대구 중구 남산2-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가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2일 금융결제원 등에 따르면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총 357가구를 모집하는 1순위 청약에서 10만1458건의 접수가 몰려 평균 284.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101㎡형에서 나왔다. 총 9가구를 모집에 7632명이 청약통장을 꺼내들면서 876.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분양가가 3.3㎡당 평균 1380만원으로 책정됐다.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동 총 987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전용 59~101㎡의 620가구가 일반공급이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새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대구에서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인 만큼 실수요는 물론 투자 수요의 관심까지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당첨자는 오는 8일 발표하며, 계약은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한편, 대구 청약시장은 올 초부터 남다른 청약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월 대구 중구 ‘e편한세상 남산’이 평균 청약경쟁률 346.51대 1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4월에는 북구 ‘복현자이’가 171.41대 1, 수성구 ‘범어센트레빌’ 77.31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어 5월에는 수성구 ‘힐스테이트 범어’가 평균 85.32대 1, 달서구 ‘달서 센트럴 더샵’이 평균 105.3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달 분양한 ‘대구 연경 아이파크’는 평균 경쟁률 23.2대 1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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