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재건축 본격화...임광‧신반포19차 정비구역 지정
서초 재건축 본격화...임광‧신반포19차 정비구역 지정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7.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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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방배동 임광아파트가 정비사업을 통해 기존 418가구가 추후 재건축을 통해 827가구로 탈바꿈된다.(사진=서울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임광아파트가 정비사업을 통해 기존 418가구가 추후 재건축을 통해 827가구로 탈바꿈된다.(사진=서울시)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임광아파트와 잠원동 신반포19차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된다.

19일 서울시는 전날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임광아파트와 신반포19차아파트와 안건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서초구 방배동 임광아파트는 정비사업을 통해 기존 418가구가 827가구로 탈바꿈된다. 총 9개동, 최고 27층 규모다.

이 단지는 지난 1985년도 건립돼 노후 주택이 밀집된 곳으로, 주거생활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했다.

이날 잠원동 신반포19차아파트 주택재건축예정법적상한용적률도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 단지는 기존 11층, 242가구에서 최고 35층, 352세대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주요 계획은 단지 내에 보행통로를 설치해 인근 공원 접근성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보행소통을 위해 동측과 서측에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하고, 북측과 남측은 단지 내 보행통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종 건축배치 등 건축계획안은 건축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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