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감원장, 즉시연금 미지급금 8천억 "일괄 지급"
윤석헌 금감원장, 즉시연금 미지급금 8천억 "일괄 지급"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7.12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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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즉시연금 미지급금 약 8000억원을 일괄 지급하라고 생명보험사들에 지시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즉시연금 미지급금 약 8000억원을 일괄 지급하라고 생명보험사들에 지시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즉시연금 미지급금 약 8000억원을 일괄 지급하라고 생명보험사들에 지시했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사가 고객들에 지급해야 하는 즉시연금 미지급금은 전체 16만명이 대상이다.

특히 삼성생명의 규모는 4300억원, 5만 5000여명으로 액수가 절반을 넘는다.  

즉시연금은 10~20년 동안 돈을 불입해 연금을 받는 일반연금과 달리 한꺼번에 목돈을 예치한 뒤, 곧바로 매달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일시 납입시 공제했던 사업비를 원금을 맞추기 위해 보험사가 매달 연금에서 일정 금액을 떼어놓고 지급한 것이 문제가 됐다.

민원인들은 이는 약관 상에 없다며 미지급금과 관련 이자를 지급하라고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은 이르면 이달 중 이사회를 열어 즉시연금 미지급금의 일괄 지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신한생명, 처브라이프생명, AIA생명 등도 해당 미지깁금을 일괄 지급하겠다는 의사를 금감원에 밝혔다.

금감원 측은 “분조위의 조정 결과를 민원인과 삼성생명이 모두 수용했으니 법원 확정판결 효력도 가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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