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분쟁 우려에 원/달러 환율 1124.5원 급등
무역 분쟁 우려에 원/달러 환율 1124.5원 급등
  • 이희수 기자
  • 승인 2018.07.0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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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8개월만에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진=연합뉴스)
위안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8개월만에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위안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8개월만에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18.0원에서 출발, 오후 141분께 달러당 1,124.5원에 거래됐다.

원화는 최근 미국과 중국 간 무역 분쟁 우려가 계속되면서 약세를 보여 왔다. 지난 28일에는 원/달러 환율이 1,124.20원으로 마감하면서 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가치 하락에 영향을 크게 받았다.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환율을 약 10개월 만에 최고치인 6.6497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는 지난 14일 이후 달러 대비 4% 넘게 하락하는 중이다.

미 중 간 무역 분쟁이 격화되면서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위안화 가치를 끌어내리고 있다.

중국은 오는 6일부터 미국산 제품 545개에 25%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에서 수입되는 자동차에는 기존 수입차 관세인 15%에 추가 25%를 더해 총 40%의 관세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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