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동원이 100억원 유상증자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를 나타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1분 기준 동원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인 1780원(29.92%)까지 폭등한 7730원을 나타냈다.
이날 동원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보통주 222만4694주가 발행되며 주당 발행가액은 4495원이다.
동원은 에너지개발기업이다. 1990년 자본금 100억원을 공개 모집했으며 거래소에 상장했다. 1992년 해외유전사업에 처음 진출해 아르헨티나 팔마라르고 생산광구에 사업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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