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화장품 업체 한국콜마가 CJ헬스케어 인수에 따른 회계 연결 계상, 영업이익 급성장에 따른 2분기 실적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기준 한국콜마는 전 거래일 대비 6.61% 오른 8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콜마는 2012년 10월 2일에 한국콜마주식회사로부터 분할되어 설립된 회사로 화장품 및 의약품의 연구개발 및 제조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콜마가 인수한 CJ헬스케어는 제약, 도소매 등 완제 의약품 제조업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콜마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비 76.7%, 120% 증가한 3659억원, 37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부터 연결 계상되는 CJ헬스케어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화장품 매출액이 42% 고성장하고 제약 매출액도 12% 성장하며, 마진이 높은 선스틱 주문이 급증해 별도 영업이익률은 9.1%로 양호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