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미래컴퍼니가 코스닥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협회는 이날 거래소에서 열린 '제 10회 대한민국 코스닥대상' 시상식에서 미래컴퍼니가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래컴퍼니는 1992년 설립된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로, 국내외 특허 210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D 센서 모듈, 복강경 수술 로봇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실적이 크게 성장한 업체다.
지난 15일 공시에 따르면 미래컴퍼니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94억4181만원으로 전년 대비 13.6% 증가했다. 매출액은 578억8324만원으로 전년 대비 18.8% 증가했고, 순이익은 42억9195만원으로 전년 대비 12.1% 줄었다.
이밖에 같은 날 마크로젠은 최우수투명경영상을, 피에스케이와 톱텍은 최우수경영상을, 고영테크놀러지는 최우수4차산업혁신기업상을, 한국투자증권은 최우수대표주관회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수상기업은 1년간 추가상장·변경상장 수수료 면제, 코스닥 CEO포럼 교육비 할인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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