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억 털린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내 돈 어떡하나?'
350억 털린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내 돈 어떡하나?'
  • 이희수 기자
  • 승인 2018.06.20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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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350억원 규모의 해킹 피해를 입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350억원 규모의 해킹 피해를 입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350억원 규모의 해킹 피해를 입었다.

빗썸은 20일 긴급공지를 통해 "어제 밤부터 오늘 새벽 사이 약 350억원 상당의 일부 암호화폐가 탈취당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거래 서비스와 암호화폐 입출금 서비스 제공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유출된 가상통화는 고객 자산이 아닌 빗썸이 보유하고 있던 가상통화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빗썸 측은 도난당한 암호화폐 전량을 회사 소유분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현재 남은 자산은 콜드월렛으로 이동 조치해 보관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빗썸 관계자는 "전체 화폐 보유량의 70%를 콜드월렛에 보관해 추가 피해는 없다"며 "빠른 시일 내에 서비스를 재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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