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신입직원 채용...용역 근로자 정규직 '일괄 전환'
예탁결제원, 신입직원 채용...용역 근로자 정규직 '일괄 전환'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6.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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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20∼25명을 더 채용하고, 100여명의 용역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일괄 전환한다. (사진=예탁원)
예탁결제원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20∼25명을 더 채용하고, 100여명의 용역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일괄 전환한다. (사진=예탁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20∼25명을 채용하고, 100여명의 용역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일괄 전환한다.

15일 예탁결제원은 올해 23명을 신규 채용하고, 시설관리 등 용역 근로자 100여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자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예탁원은 올해 200명 넘게 고용할 방침이다.

예탁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일자리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는 별도 팀까지 꾸렸다. 예탁원 측은 "자회사를 설립해야 정규직 전환을 할 수 있다"며 "직접 고용과 자회사 설립 중 빠르게 고용 효과를 낼 방식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선 자회사 설립이 직접 고용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줄이려는 수단이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직접 고용은 자회사 설립보다 해당 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는 속도가 늦어진다는 단점이 있다는 게 예탁원 측 설명이다.

앞서 예탁원은 상반기에 블라인드 방식으로 고졸·대졸 일반직원 23명을 신규 채용했다. 비서와 운전 직종의 파견직 20명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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