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오늘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가리는 증권선물위원회 임시회의가 열렸다.
12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선위는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정부 서울청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심의를 위한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7일 첫 회의에서 회계기준 해석 등에 대한 논의에 대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측과 금융감독원 측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결론이 나지 않았다. 때문에 오늘 임시회의에는 금감원 관계자들만 출석했다.
오는 20일 회의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외부 감사인인 회계법인도 출석할 예정으로, 역시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대심제로 진행된다.
다만 증선위가 최종 결론 도출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미리 밝힘에 따라 삼성바이오에 대한 제제 여부와 수위 등에 관한 최종 판단은 빨라도 다음달 4일 정례회의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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