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삼성화재가 2분기 호실적으로 배당과 자사주 취득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전날(31일) 삼성화재는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19% 증가한 2768억원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화재가 하반기 배당성향 상향과 자사주 취득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오진원 연구원은 "삼성화재가 올해 배당 성향을 30% 이상 지향하겠다 밝힌 만큼 현 주가의 배당수익률은 2.8%를 상회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 본격 검토할 추가 자사주 취득 가능성을 고려해 주가 하방 경직성이 확보된 주가"라고 평가했다.
이같은 이유로 삼성화재 목표주가를 전날 마감보다 36% 뛴 36만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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