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한국항공우주가 방산비리 혐의로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6분 기준 한국항공우주는 전날보다 2.3% 떨어진 5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검찰이 한국항공우주산업의 방산비리 혐의를 포착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는 이날 오전 한국항공우주산업의 경남 사천 본사와 서울사무소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 곳이 원가를 조작해 개발비를 빼돌린 혐의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항공우주는 전투기 등 항공 관련 무기를 개발하는 방산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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