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면세점 수익 악화로 2Q 영업익 34% 감소"
"아모레퍼시픽, 면세점 수익 악화로 2Q 영업익 34% 감소"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7.07.07 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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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이 면세점 수익성 악화로 2분기 실적이 좋지 않다는 분석이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면세점 수익성 악화로 2분기 실적이 좋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 현대차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영업이익은 34.3% 감소한 1580억원, 매출액은 7.5% 줄어든 1조3350억원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해 조용선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극심한 영업이익의 감소는 면세점 채널의 2분기 -45% 수준의 역성장 때문"이라며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의 급감세 악영향이 지속돼 2분기 수익성 악화 양상은 1분기보다 더욱 심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의 최근 주가는 5월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조용선 연구원은 그 이유로 "실적 악화에 따라 펀더멘털 악화 양상이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PER 밸류에이션 27.4배로 여전히 매력적이지 못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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