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민우 기자] 삼성전자가 2017년형 ‘기어 VR’과 ‘기어 360’ 패키지를 예약 판매한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의 ‘기어 360’ 카메라는 4K급(4,096x2,048) 해상도와 풀HD급 실시간 방송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됐다. 360도 촬영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원형 모양을 유지하면서도 손잡이 일체형의 디자인으로, 별도의 삼각대 없이 쓰기도 편하고 놓고 촬영하기도 편하다.
크기를 줄이고 무게도 130g으로 줄여 이전 모델(152g)보다 가볍다. 촬영한 영상도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모드로 볼 수 있다.
가상현실 영상을 볼 수 있는 ‘기어 VR’ 기기와 함께 컨트롤러도 새롭게 선보였다. 컨트롤러에는 동작인식 센서가 탑재돼 손을 움직이면 마우스처럼 커서가 따라서 움직인다. 기기를 작동하거나 게임 등을 할 때 유용하다. 이전 모델도 컨트롤러를 별도로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가격대는 2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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