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주가영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이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자원봉사휴가(Volunteering Leave Day) 제도’를 도입했다고 23일 전했다.
자원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연간 하루의 휴가를 자유롭게 쓸 수 있고 휴일에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면 대체 휴일이 주어져 시간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1일 토요일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 주관한 자원봉사활동에 처음으로 적용됐다. 주말 휴일에 진행됐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자원봉사휴가 제도’에 따라 한달 이내에 대체 휴일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임직원은 물론 그 가족들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메트라이프 팸 (MetLife Fam)’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및 가족 40여명이 참가했다.
두 자녀와 함께 이번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한 조선영씨는 “아이들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새로 도입된 자원봉사휴가 제도 덕분에 큰 부담 없이 가족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돕는 활동에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물길 주변의 나뭇잎과 버려진 쓰레기를 정리하고 120여 그루의 묘목을 심는 등 관악산의 생태계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전문가로부터 숲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체험학습을 통해 생태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였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