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핵심병기] ③2금융권 예금상품 품어 ‘금리+안정성’ 높였다 -우리·농협은행
[ISA 핵심병기] ③2금융권 예금상품 품어 ‘금리+안정성’ 높였다 -우리·농협은행
  • 주가영 기자
  • 승인 2016.03.15 0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농협은행은 우리, 국민, 신한, 하나 등 시중은행과 기업은행 등 5개 은행 정기예금 상품을 준비했다. (사진=NH농협은행)

[화이트페이퍼=주가영 기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전면전이 개막되자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은 2금융권 상품을 품안에 안고 안정성을 추구하는 소비자 입맛을 적극 공략하고 나섰다.

우리은행은 25개 저축은행과 제휴해 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을 ISA에 탑재했다. 은행을 찾는 안정추구형의 고객입장에서는 시중은행보다 금리는 높게 받으면서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원하는 보수적 성향의 고객의 경우 정기예금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우리은행은 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을 담아 일반 시중은행보다 1년 기준 40~60bp를 더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이익”이라고 설명했다.

농협은행은 지역 농‧축협 정기예탁금은 물론 우리, 국민, 신한, 하나 등 시중은행과 기업은행 등 5개 은행 정기예금 상품을 준비했다.

비과세 효과를 감안한 펀드로는 채권형으로 ▲NH-CA 단기국공채 증권투자신탁(채권) ▲유진 챔피언 단기 증권자투자신탁(어음) ▲동양 하이플러스채권 증권자투자신탁(채권) 등이다.

채권혼합형에는 ▲동부 단기국공채공모주 증권투자신탁 제1호(채권혼합) ▲NH-CA Allset 모아모아 15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 ▲NH-CA Allset 모아모아 30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 ▲메리츠코리아 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 ▲미래에셋스마트롱숏 30 증권자투자신탁 1호(채권혼합) 등이 구성돼 있다.

앞으로 소비자 수요와 금융시장 흐름을 파악해 가면서 주식혼합형, 주식형, 해외펀드 등 펀드상품과 파생결합증권 등도 추가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경영등급이 우량한 17개 지역농축협 예탁금을 취급했기 때문에 안정성은 물론 금리 또한 1.4~1.5% 수준인 시중은행 예금보다 최고 30~40bp(0.3%~0.4%포인트)더 높이 주기 때문에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