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에 ‘위안화 예금’도 담는다.. NH투자, 中 교통은행과 독점 판매 MOU
ISA에 ‘위안화 예금’도 담는다.. NH투자, 中 교통은행과 독점 판매 MOU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03.08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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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수익·환차익·절세효과 세마리 토끼몰이 겨냥
▲ NH투자증권은 중국 교통은행 서울지점과 ISA(개인자산종합관리계좌)에서 위안화 예금에 투자할 수 있도록 MOU(업무제휴)를 맺었다고 8일 전했다. (사진=NH투자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ISA(개인자산종합관리계좌)에 위안화 예금도 투자할 수 있게 된다. NH투자증권은 ISA에서 위안화 예금에 투자할 수 있도록 독점판매 MOU(업무제휴)를 중국 교통은행 서울지점과 맺었다고 8일 전했다.

이번 업무제휴로 NH투자증권은 교통은행이 제공하는 위안화 예금을 오는 4월 30일까지 독점 판매한다. 상품은 오는 3월 말에 출시된다.

교통은행의 위안화 예금은 연 2% 초반의 금리에 3개월, 1년 등 정기 적금 형태다. 원리금은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되지만 환차익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아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환전 시기는 투자자가 선택할 수 있다. 환전 시기 결정이 수익률을 결정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권순호 NH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교통은행에서 위안화 예금 상품을 공급 받을 수 있게 돼 투자자는 ISA로 예금수익, 환차익, 절세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NH투자증권과 교통은행은 다양한 중국 투자 관련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교통은행은 중국의 5대 국영 은행 가운데 하나다. 원·위안화 직거래를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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