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동민 기자] 한국식 나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태어난 해를 1살로 여기는 한국식 나이와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만 나이를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공공 부문에서는 단순히 현재 연도에서 태어난 해를 뺀 연 나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한 사람에게 3개의 나이가 적용되는 셈이어서 혼란이 많습니다. 이 때문에 이렇게 많은 나이를 세계 각국과 같이 만 나이 하나로 통일을 하자는 입법청원이 온라인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식 나이가 우리 나라의 소중한 전통이기 때문에 계속 사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엄마 뱃속에 있는 태아도 생명으로 인정하는 의미가 담겼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효율성과 전통 사이에서 논란에 휩싸인 한국식 나이, 계속 사용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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