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국내 신생기업이 최근 개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이 전세계 주목을 받는 이유로 한국 개발자들의 시스템 적용 속도와 앱 디자인 능력이 꼽혔다.
구글코리아는 7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세계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국내 앱 및 게임 개발사와 성공전략을 '속도와 일관성있는 디자인'으로 꼽았다.
구글플레이 사업을 이끄는 라리사 폰테인은 “한국 개발자들이 최신 경향과 신기술을 가장 발 빠르게 적용한다”며 “세계 어디서든 통할 수 있는 쉽고 일관성 있는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개발자들은 시장 흐름을 기민하게 읽고 제품에 적용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
구글은 앱 개발사들에게 번역이나 클라우드 테스트, 현지 맞춤 가격 책정 및 부가세 납부를 대신 지원하고 있다. 구글플레이와 구글의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아무리 작은 개발사도 세계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쉬워진다는 게 구글코리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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