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날아온 '프로스트펑크' 낭보…컴투스 반등 기대감↑
미국서 날아온 '프로스트펑크' 낭보…컴투스 반등 기대감↑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4.02.20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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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펑크' 긍정 평가 이어져
원작 살리고 新 콘텐츠 더해…평점 상위권
스타시드·BTS 쿠킹온 모객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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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컴투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글로벌 퍼블리싱 확대로 새로운 장을 전개하고 있는 컴투스에 청신호가 켜졌다. 해외에서 먼저 얼리 액세스로 선보인 '프로스트펑크:'비욘드 더 아이스'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신호탄을 쐈다. '스타시드:아스니아 트리거'와 'BTS 쿠킹온:타이니탄 레스토랑'까지 본격적인 모객에 나서면서 실적 반등 기대감이 커지는 모양새다.

2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컴투스가 해외에서 얼리 액세스를 진행 중인 생존 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펑크:'비욘드 더 아이스' 가 현지 게이머들을 자극하고 있다. '프로스트펑크'는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기록한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를 모바일로 이식한 게임이다. 현재 미국, 영국, 필리핀 등 3개국에서 얼리 액세스 중이다.

원작을 살리면서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한 점이 긍정 평가를 끌어냈다. 낮게 깔린 스산한 음악과 쌓이는 눈은 디스토피아 배경 원작의 분위기를 살린다. 코어 게이머의 흥미를 자극하는 요소라는 평가다. 모바일판에 새롭게 선보인 콘텐츠도 긍정적이다. 도시를 건설하고 발전시키는 도시 경영 파트의 비중이 원작보다 늘었는데 이점이 게이머들을 자극했다.

평점은 상위권이다. 컴투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이용자 평가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각각 5점 만점에 4.6, 4.3을 나타냈다. 컴투스 관계자는 "얼리 액세스 이후 신규 이용자 수도 증가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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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컴투스

'프로스트펑크' 외에 컴투스가 서비스를 앞둔 '스타시드:아스니아 트리거'와 'BTS 쿠킹온:타이니탄 레스토랑'은 출시 디데이를 앞두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BTS 쿠킹온:타이니탄 레스토랑'은 막바지 담금질에 한창이다. SNS 채널을 열고 게이머들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컴투스는 이를 바탕으로 게이머들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전 세계 170여개국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스크린샷, 해시태그 이벤트 등으로 게이머들의 참여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RPG 파이프라인 확대의 시발점인 '스타시드:아스니아 트리거'도 사전예약으로 모객에 나섰다. '스타시드'는 컴투스가 지금껏 전개해온 게임들과는 차별화된 서브컬처 RPG 장르로 주목받았다. 미소녀 캐릭터의 프로모션 비디오, 일본 음악 유닛 Bless4의 멤버 AKINO가 참여한 OST 등으로 서브컬처 팬층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컴투스는 올해 이들 3개 게임을 필두로 실적 반등을 꾀할 전망이다. 이주환 컴투스 대표이사는 "퍼블리싱 게임 3종으로 변화의 포문을 열고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IP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컴투스에 대한 수식어에 ‘글로벌 탑 티어 퍼블리셔’ 이름을 하나 더 추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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