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컴투스는 게임 개발자 김대훤 대표가 설립한 개발사 에이버튼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MMORPG 타이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2006년 넥슨에 합류해 메이플스토리 해외개발실장, 계열회사의 개발 총괄과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는 신규개발 총괄 부사장과 ‘민트로켓’ 브랜드 총괄 등을 맡았다. ‘메이플스토리’, ‘서든어택’ 등 프로젝트 참여를 비롯해 ‘AxE’, ‘프라시아 전기’, ‘데이브 더 다이버’ 등 다양한 흥행 타이틀을 만들어낸 개발 주역으로 알려졌다. 에이버튼은 김 대표가 올해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컴투스는 이번 투자로 에이버튼과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있는 MMORPG 타이틀에 대한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해 글로벌 서비스를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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